[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유영(13·과천중)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최종 4위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유영은 1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2017~2018 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5.89점, 예술점수(PCS) 53.72점으로 총점 109.61점을 획득, 지난달 29일 쇼트프로그램에서의 53.81점과 합해 총 163.42점을 받으로 4위를 기록했다. 아쉽게 3위에 오른 러시아의 아나스타샤 타라카노바(165.57점)에 2.15점 차로 뒤져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를 기록했던 유영은 이날 프리스케이팅 연기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 한국 피겨의 기대주 유영이 주니어그랑프리 데뷔 무대서 4위를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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