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작성한 아빠는 출근 준비를 하며 가방을 챙기는 중 식탁 위에서 '이 라면은 즉시 바로 뜯어봐야 함. 이건 더 특별함'이라는 문구가 적힌 라면을 발견했습니다. 글씨만 봐도 초등학생인 큰딸이 썼음을 알아챈 아빠는 또 무엇을 준비했나 싶어 아빠 미소를 지으며 라면 봉지를 뜯어보니 그 안에는 '파이팅, 행복하자' 등의 응원 메시지가 적힌 젤리와 정성 들여 쓴 편지가 숨겨져 있었고 지폐 오천 원과 1만 원을 접어 만들어낸 '오천만 원'이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딸의 선물을 받은 아빠는 "정말 보람 있네요. 월요일 아침부터 힘이 납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글을 마쳤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