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제주항공] |
채용 분야는 ▲운항통제 ▲통제기획 ▲승무원 편조 ▲간호사 ▲공항서비스 ▲정비사 ▲운항기획 ▲운항표준 ▲객실승무원 ▲인사 ▲교육 ▲재무 ▲정보전략 ▲전략기획 ▲해외영업 ▲마케팅 등으로 객실승무원의 경우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포함해 160여명을 뽑을 계획이다. 운항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정비사 채용도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총 485명을 채용했다. 신규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 신규사업 등을 위해 채용을 늘린다는 게 제주항공 측의 설명이다. 이번 공채 규모를 합하면 오는 2018년 1분기까지 745명 안팎이 채용될 전망이다.
입사지원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17일까지 제주항공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전 직종에서 외국어 우수자를 우대하며, 특히 오는 29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신규 취항하면서 객실승무원은 러시아어 특기자를 우대한다. 기타 장애인과 보훈대상자도 우대한다.
지난해에 이어 블라인드 채용도 이어진다. 2016년 상반기 공개채용부터 시작된 객실승무원 '재주캐스팅'은 학력과 나이, 자격증 등의 조건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 전형이다. 객실승무원 전체 모집인원의 20% 가량을 재주캐스팅을 통해 채용한다. 지원자는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자유롭게
제주항공은 또 오는 6일 한양대를 시작으로 숭실대(7일), 한국항공대(8일), 한서대(11일), 제주대(14일) 등 전국 5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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