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서민정이 연기자가 아닌 아나운서가 되는 게 꿈이었다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되는 KBS2 ‘1대100’에서는 서민정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한다.
이날 서민정은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원래 꿈이 연기자가 아니라고?”라고 질문하자 “초등학교 때부터 같은 아파트에 백지연 아나운서가 살고 있었다”며 “그때부터 아나운서가 꿈이었다”고 아나운서를 꿈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서민정은 “대학교 때 교내 아나운서였는데 그때 당시
KBS에 대학 아나운서를 초청해 교육을 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 교육이 끝나면 뉴스 진행하는 걸 녹화하고 5명을 뽑아 졸업 후에 KBS 아나운서 시험을 보게 했는데 그 5명 안에 들었었다”며 “그런데 대학교 2학년 때 VJ가 되는 바람에 아나운서는 하지 못했다”고 아나운서라는 꿈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