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자이언츠는 오는 9월 2일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롯데캐피탈과 함께하는 부산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롯데는 매 시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는 부산시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보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기획했다.
우선 이 날은 모든 좌석에 보급형유니폼을 포함하는 패키지 요금제를 별도 운영한다. 보급형유니폼은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인 동백유니폼을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L사이즈와 XL사이즈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경기 전 광장에서 동래로덴치과, 하늘성형외과, 효성시티병원이 참여하는 무료건강검진 부스를 운영하며, 부산지역 대학교 소속의 응원팀과 어린이 응원팀 등이 나서는 부산사랑 광장 응원한마당이 열린다.
↑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
시구행사에는 부산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인 조용원 소방장이 나선다. 조용원 소방장은 퇴근 후나 비번일에 갑자기 쓰러진 노인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하고 소형 트럭에 붙은 불을 진압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희생정신을 인정받아 2016년 이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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