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부금융업과 시설대여업 등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자산규모와 영업이익이 크게 확대되고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말 현재 49개 여전사의 자산 규모는 50조4천530억원으로 1년만에 3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4.8%와 2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
특히 리스크 관리 강화 등으로 연체율이 2.8%로 줄어드는 등 자산 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여전사의 흑자기조와 건전성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택경기 침체 등 외부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