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아이돌학교'에서 교장을 맡게 된 원로배우 이순재가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6월 '아이돌학교'에 교장선생님으로 임용된 이순재는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Mnet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 '아이돌 학교'의 교장선생님을 맡아 60년 이상 배우의 길을 걸어 온 연예계 대선배로서 학생들을 교육시킬 예정이다.
12일 열린 '아이돌학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순재는 출연 계기에 대해 "처음에 제게 교장을 맡아달라고 했을 때는 조용필 씨 같은 사람이 더 적합하지 않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소녀들의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도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며 "요즘은 아이돌 활동 후 배우로 전향하기도 하고, 이후에는 결혼도 해서 엄마가 된다. 결국 인격에 관한 문제다. 소녀들이 은퇴 후에도 역할
한편, '아이돌 학교'에는 이순재를 포함해 가수 김희철, 바다 등이 참여해 최고의 걸그룹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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