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법원의 국민의당 이준서(40) 전 최고위원의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 "사필귀정으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라고 12일 밝혔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난 3일 발표한 국민의당의 셀프조사 결과는 '꼬리 자르기'였음이 명확해졌고 '국민의당 대선공작 게이트' 수사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라고 평했다.
백 대변인은 "허위사실 공표 과정에 대선 당시 책임 있는 인사들의 암묵적인 지시나 묵인, 방조가 있었는지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 이준서 전 최고위원 구속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12일 새벽 남부지검을 나서고 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7.7.12 xyz@yna.co.kr (끝) <저작권자(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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