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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의 2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1조149억원, 영업이익 509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8%와 24.8%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영훈 연구원은 "2017년 지배주주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1391억원보다 3.2% 올린 1436억원으로 조정했다"며 "온라인 비중 확대와 매출총이익률(GPM) 개선을 반영해 타겟 PER도 기존 12배에서 12.5배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주목하는 부분은 상품 믹스 개선에 따른 GPM 개선"이라며 "지난 1분기 실적 호조의 배경 역시 GPM이 전년 동기 대비 1.7% 포인트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이
주 연구원은 "2분기 GPM은 전년 동기 대비 1.0% 포인트 개선된 27.5%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외형성장 둔화에 대한 아쉬움은 존재하지만 이를 상쇄할 만큼의 영업이익 증가세가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매력도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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