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지수펀드(ETF) 선물 거래가 사상 처음으로 26일부터 시작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파생상품 시장 경쟁력 제고 방안을 내놨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KODEX삼성그룹주, TIGER헬스케어, ARIRANG고배당주 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 선물 3종목을 상장시켜 ETF 시장에서도 파생상품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 금융위는 또 이날부터 개별 주식 선물 9종목, 옵션 10종목을 추가 상장시키기로 했다.
[한예경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