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0일 남관표 주스웨덴 대사(61)를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에 임명했다.
남 차장은 1957년 부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석사를 마쳤다.
남 차장은 외무고시 12회로 1981년 외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주미 시카고 영사, 주필리핀 참사관 등을 역임했으며 노무현 정부때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했다.
이후
남 차장은 외교안보수석비서관 역할을 겸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과학기술보좌관에 문미옥(49)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디지털뉴스국 황혜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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