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최금강(28)이 1이닝도 채 버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최금강은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러나 1회 만에 3피안타 5실점하며 이닝을 끝내지도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특히 볼넷을 3개나 뿌리며 제구 난조를 보였다.
최금강은 출발부터 좋지 못했다. 선두 이정후에게 볼넷을 던졌다. 후속 윤석민은 범타로 처리했지만 그 이후가 문제였다. 서건창, 김하성에게 연달아 안타를 허용한 최금강은 급격히 흔들렸다. 채태인에게 볼넷을 던지며 1사 만루를 만들더니 후속 허정협마저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 최금강이 13일 고척 넥센전에서 1이닝을 채 마치지 못한 채 강판당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올시즌 조기강판은 이날 처음이 아니다. 2번 더 있었다. 지난 5월 13일 kt전에서 2이닝 3피안타 2볼넷 2실점하며 내려갔고
2회말 현재 넥센이 5-4로 NC를 리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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