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몰아보기가 5일 본방송에 앞서 30분 동안 방송된다. 오후 9시 30분 몰아보기에 이어 오후 10시부터 본방송까지 1시간 30분 동안 '파수꾼'을 만난다.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극본 김수은, 연출 손형석 박승우)이 이시영의 시원한 액션과 속도감 있는 스토리 등에 힘입어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몰아보기 편성으로 힘을 더한다.
‘파수꾼’을 중간부터 보기 시작할 시청자들을 위한 ‘한번에 몰아보기’ 방송이 편성된 것. 이번 방송은 1회부터 8회까지의 이야기를 축약한 방송으로, 시청자들은 오후 9시 30분부터 방송될 ‘파수꾼 한번에 몰아보기’에 이어, 오후 10시부터 ‘파수꾼’ 9,10회 본 방송을 연속으로 볼 수 있게 됐다.
‘파수꾼’은 1주차 방송 분에서 사랑하는 딸을 범죄로 잃은 싱글맘 형사 조수지(이시영 분)의 이야기를 펼쳐냈다. 조수지는 딸을 옥상에서 밀친 범인이 한 남학생이란 것을 알게 됐지만, 검사장 아버지의 뒷배로 범인은 풀려났다. 법으로는 범인을 잡을 수 없는 현실에 절망한 조수지. 그녀에게 손을 내민 것은 다름아닌 파수꾼이라는 조직이었다.
2주차 방송 분에서는 파수꾼에 합류한 조수지와 사회 곳곳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범인을 쫓는 파수꾼 조직의 활약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펼쳐진 스펙터클한 추격전, 액션신은 방송 후 큰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해킹으로 범죄자들을 감시하고 쫓는 파수꾼 조직의 흥미로운 설정, 베일에 감춰진 파수꾼 대장의 정체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며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파수꾼’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발맞춰 ’파수꾼 한번에 몰아보기’ 방송을 마련했다. 8회까지 방송을 놓친 시청자들도 몰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마저 깨져버린 사람들이 모여 정의를 실현해가는 이야기다.
사진 = MBC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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