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와 데이비드 미쇼 감독이 새로운 형태의 전쟁 소재 영화, ‘워 머신’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브래드 피터는 22일 오후 CGV 청담시네시티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워 머신’ 언론시사회 및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에 대하여 조금은 새로운 시각으로 물음을 던지고 답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 우리 영화는 시작은 다소 우스꽝스럽지만 뒤로 갈수록 묵직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흥미로운 전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데이비드 미쇼 감독은 이에 “이전부터 ‘전쟁’ 관련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 어떤 ‘전쟁’이 가진 잔혹성에 대해 색다르게 접근할 수 있는, 다른 시각의 신선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기존 보다는 독특하지만 보다 큰 영화, 광기어린 ‘전쟁’의 모습을 담은 새로운 형태의 영화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애
영화는 미 육사 출신으로 2009년부터 이듬해까지 아프간 주둔 미군 및 연합군 총사령관을 지낸 스탠리 맥크리스털 대장이 겪게 되는 인생의 파고를 현실과 패러디의 미묘한 경계 사이에 담아낸 작품. 기자인 마이클 헤이스팅스의 저서 '더 오퍼레이터스(The Operators)'를 원작으로 한다. 오는 26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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