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청약 첫 날인 17일 많은 청약인파가 몰렸다. 사진은 대기자를 뒤로하고 청약접수 중인 방문객들 모습 [사진제공 = 한화건설] |
이 같은 분위기는 어느정도 예견됐다. 지난 14일 모델하우스를 개관 이후 16일까지 무려 3만4000여명이 다녀갔기 때문이다.
이에 한화건설은 청약자들의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1인이 여러건 청약시 신청 건수별 서류를 따로 작성해야 했던 기존 방식 대신 서류 하나로 한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새로운 청약시스템을 도입했지만, 밀려드는 청약자들로 인해 허사로 돌아갔다.
조성준 한화건설 소장은 "새로운 청약시스템 도입으로 어느정도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있지만 이미 오전에만 청약 대기자가 3000여명을 넘길 정도라 밤늦게까지 청약을 받아야할 상황"이라며 "예상보다도 방문객들의 청약열기가 뜨거워 다수의 인파가 몰린만큼 방문객들의
해당 사업장의 청약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 건별 청약금은 100만원(수표)이며,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당첨자는 19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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