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강윤구(27)가 NC 트레이드 이후 첫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NC는 11일 강윤구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하루 전날 이재학을 말소해 한 자리가 비었다. 이재학은 두 차례 등판했으나 3회도 버티며 2패 평균자책점 17.36을 기록했다.
강윤구는 지난 3월 17일 김한별과 1대1 트레이드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3월 26일 KIA와 시범경기에 등판해 1이닝(1탈삼진 무실점)을 소화했지만 시즌을 2군에서 맞이했다. 과거 수술을 한 팔꿈치 부위가 불편한 데다 스스로 피칭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 강윤구는 11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NC 트레이드 이후 처음이다. 사진=NC 다이노스 홈페이지 캡쳐 |
한편, 로사리오를 1군에서 제외한 한화는 이성열을 호출했다. kt는 포수 윤요섭을, 두산은 투수 안규영, 장민익을 1군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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