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G6 판매 호조에 따른 MC 부문의 대규모 적자 축소, 고부가 위주의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TV와 가전부문 수익성 증대로 당초 예상을 크게 넘어서는 784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종속 자회사 이익을 제외한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7110억원으로 추산하며 이는 2011년 스마트폰 사업을 영위한 이래 최대 분기 영업 실적일 것으
이어 "MC부문은 지난 하반기 비용 구조 개선과 북미향 스마트폰 판매 호조, 그리고 G6의 성공으로 영업 적자의 대폭 축소가 예상된다"며 "1분기 MC 부문 영업적자는 당초 예상보다 800억원 이상 축소된 440억원으로 추산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