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6 FA컵 챔피언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이 시즌 첫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수원은 14일 홍콩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이스턴과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3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1·2차전 무승부와 K리그 클래식 1무 1패로 시즌 무승에 허덕이고 있다.
서정원 감독은 13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수원은 창단 후 홍콩 클럽과 첫 대결이다. 내가 현역일 때는 홍콩이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참가하지 못했는데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1·2라운드를 비겼으니 이번 경기는 이겨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왔다. 중요한 경기이니만큼 반드시 이기겠다”고 말했다.
↑ 조원희와 서정원 감독이 이스턴과의 2017 AFC챔피언스리그 G조 3차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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