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류화영이 논란에 휩싸인 이후 공식석상에 불참하는 가운데, ‘아버지가 이상해’ 측이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측 관계자는 24일 MBN스타에 “가족극이다 보니 극중 가족들과 주변인들 모두가 참석해서 가족극 특유의 풍성한 분위기를 보여드리려 했다”라며 “아무래도 12명이 올라가면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선택과 집중을 해서 메인 주인공만 부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DB |
류화영은 오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릴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제작발표회에 불참할 예정이다.
당초 이날 행사에는 류화영을 비롯해 이재상 감독, 김영철, 김해숙, 류수영, 이유리, 이준, 정소민, 민진웅, 이준혁, 이미도, 안효섭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이상해’ 측은 이재상 감독, 김영철, 이준, 류수영, 이유리, 정소민 등만 참석한다고 정정했다.
한편, 걸그룹 티아라 멤버에서 탈퇴한 이후 연기자로 활동한 류화영은 최근 티아라 전 스태프
류화영은 논란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5년 전 서로가 서운하고 섭섭했던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너무도 어렸고 미숙한데서 시작된 일.. 서로 머리채 쥐어잡고 진흙탕 개싸움을 만들어야 속 시원하실 것 같은 악플러님들. 당신들이나 자중하세요”라고 토로한 바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