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그룹 블락비 박경이 이번엔 남자와 호흡을 택했다.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12일 공식 SNS에 박경의 첫 미니앨범 ‘노트북’ 피처링 군단을 공개했다.
첫 번째 타이틀 ‘너 앞에서 나는’에서는 브라더수가 목소리를 보탰다. 또 다른 타이틀 ‘잔상’은 윤현상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앞서 ‘보통연애’ ‘자격지심’에서 박보람, 여자친구 은하와 호흡을 맞췄던 박경은 이번 앨범으로 남성 보컬리스트와 ‘케미(케미스트리 준말)’를 시험하게 됐다.
‘너 앞에서 나는’ 재즈 기반으로 했으며 잔잔한 피아노와 브라스 연주가 인상적인 노래다. 연애를 하며 시시때때로 변하는 남자의 마음을 다아냈다.
‘잔상’은 누군가를 향한 기억, 이미 지난 추억을 담은 곡으로 연애 3부작의 마지막 넘버다. 윤현상의 애절한 보컬과 박경의 묵직한 래핑이 이별의 후회와 슬픔을 리스너의 귀에 생생하게 전한다.
‘노트북’은 오는 18일 자정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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