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카드 탭은 교육 전용 태블릿을 필요로 하는 학교와 학부모의 요청으로 개발된 태블릿으로 삼성전자 갤럭시탭A 10.1 32GB를 교육용으로 변환한 제품이다. 클래스팅과 러닝카드를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교사나 학부모가 원하는 앱만 이용할 수 있는 키즈모드 앱이 적용됐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EBS, 대교, 비상, 미래엔, YBM, 윤선생, 천재교육, 금성출판사, 푸르넷, 교학사, 지학사, 와이즈캠프, 정철영어TV, 노리 등 20여 교육 브랜드의 653개 교육 시리즈를 러닝카드로 제공함으로써 수업이나 자습 보조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러닝카드는 교사 출신 대표와 카이스트 석·박사 출신 연구진이 미국국립교육평가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진도, 학습 성향, 수준, 만족도 등 데이터에 맞춰 적합한 컨텐츠를 추천하는 학습용 앱이다. 개별맞춤학습이 어려운 교실에서도 학습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고 자녀의 학습량과 학업 성취도를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클래스팅은 러닝카드 탭 출시 기념으로 10만원 상당의 EBS와 교학사의 1년치 문제집을 함께 제공하며 3개 이상 단체 구입시 할인도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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