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우주인 후보 고산씨가 미국 나사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남북한의 흙을 우주로 가져가 합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산씨는 한국 정부는 장기적인 우주개발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며 또다른 우주인을 보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또 한국은 달 탐사도 준비 중이며 우주인 예비후보자인 이소연씨 등이 함께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고씨는 오는 4월 러시아 소유즈 로켓에 탑승해 10일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각종 우주실험을 실시한 뒤 지구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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