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가 11년만에 회사 분할을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한다.
크라운제과는 지주사 전환을 위해 회사를 투자부문과 식품사업부로 쪼개는 인적분할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인적분할로 신설되는 크라운제과(가칭)는
식품 제조와 판매사업을 맡는다. 존속회사인 크라운해태홀딩스(가칭)는 지주사로서 자회사와 브랜드를 관리하게 된다. 크라운해태홀딩스와 크라운제과의 분할비율은 0.66대0.34로 결정됐다. 분할 기일은 내년 3월 1일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각 자회사 간 독립적인 경영체계를 구축하게 된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