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글로벌 악재로 조정국면에 접어 든 가운데 6개업체가 이번달 상장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는 엔케이를 비롯해 국내 상장 첫 한상기업인 코웰이홀딩스 등이 이번주에 공모에 나섭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에스맥과 코웰이홀딩스 등 6개 기업이 이번달 상장에 나섭니다.
휴대폰용 키모듈 전문업체인 에스맥은 오는 23일 상장 예정으로 올해 첫번째로 상장하는 기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기의 키모듈 사업부문이 분사해 설립된 에스맥은 14일과 15일 청약을 하며 공모가는 3500원입니다.
두번째 기업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는 엔케이로 고압가스용기와 선박용 소화장치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작년 3분기까지의 누적매출은 1273억원, 순이익은 90억원으로 공모예정가는 1만1900원~1만5500원입니다.
세번째 기업은 국내 상장 첫 한상기업인 코웰이홀딩스 유한공사입니다.
한국 사업가에 의해 해외에서 성장한 외국기업이 우리나라 증시에 처음으로 상장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 성석훈 / 코웰이홀딩스 상무 -"저희 코웰이홀딩스는 외국기업 한상 제 1호 기업으로 1월 29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고 주력제품으로는 휴대폰 카메라 모듈 및 광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공모예정일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이며 공모예정밴드는 3000원~3500원입니다.
제강업체인 명
이밖에 통신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업체인 네오엠텔이 오는 16일~17일 공모주 청약에 나서며 전자직접회로 제조업체인 넥실리온은 오는 21일~22일, 이틀동안 청약에 나설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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