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다우기술에 대해 3분기 실적 예상치가 상향됐다며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제시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핵심 계열사인 키움증권의 기초 체력이 강하고 3분기 예상 영업이익과 지배구조순이익을 기존 대비 15.7%, 20%씩 상향했다”며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다우기술의 올해 상반기 자체 사업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3% 늘어났다. 마케팅서비스, 클라우드, IT서비스, 솔루션으로 나눠진 4가지 사업 부분 모두 두자리수의 매출 성장을 나타냈다.
오 연구원은 “지난해 인수한 문자메시지 사업의 영업이
이어 “적자를 내던 공공SI(시스템통합)사업을 축소했고 마포IDC센터를 열면서 영업이익 20억원 정도가 추가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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