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결함 문제로 갤럭시노트7 전량 리콜을 결정한 삼성전자가 오늘부터 각 이동통신사들 매장을 통해 새 갤럭시노트7 제품 교환을 시작한다.
새 제품 교환은 개통한 순서에 따라 날짜를 정해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환불이나 개통취소를 원하는 고객은 오늘까지만 가능한 만큼 꼼꼼히 따져 결정해야 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날부터 전국 매장 등에서 개통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갤럭시노트7을 새 제품으로 교환해줄 예정이다.
SK텔레콤]은 30일까지 개통 순서에 따라 구매한 매장에서 교환을 시작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문자메시지(MMS)로 방문 날짜, 매장 정보, 연락처 등을 안내하기로 했다.
KT 역시 30일까지 구매한 매장(대리점)에서 교환 절차를 시작한다. 대리점 정보는 전담 고객센터(1577-3670)를 통해 알 수 있으며 해당 매장에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제품을 구매한 매장이 아니더라도 전국의 유플러스 매장 및 판매점 어디서나 새 제품으로 바꿀 수 있다. 온라인 몰(U+Shop) 구매 고객 또한 마찬가지다.
[디지털뉴스국]
↑ 갤럭시 노트7, 19일부터 교환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9일부터 각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갤럭시노트7 교환이 시작된다. 교환은 개통한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 삼성전자 모바일 서비스센터. 2016.9.18 m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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