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온두라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한 매체에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의 탈락이 확정된 뒤 온두라스 축구를 향해 강한 독설을 날렸다.
마라도나는 “온두라스는 평소 내가 존경하는 국가다. 그러나 그들은 야구만 잘할 뿐 축구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축구를 아예 할 줄 모르는 나라다”라고 수위 높은 비난을 전개했다.
이어 “현 아르헨티나 코칭스탭이 미국 마이애미에서 선탠에만 집중하느라 아르헨티나의 축구
이에 온두라스 축구 대표팀의 호르헤 루이스 �토 감독은 “아마 축구를 할 줄 모르는 팀에 진 자국팀 공격하기 위한 말일 것”이라고 응수했다.
한편 한국은 14일 오전 4시부터 D조 2위 온두라스와 준준결승전을 치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