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없이 이어지는 무더위에 전력 사용이 늘면서 밤새 정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경기도 고양시에서 3천 가구가 넘게 정전돼 열대야 속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서울 36도' 폭염 경보 지역 확대
오늘 서울 낮 기온이 36도로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폭염 주의보에서 폭염 경보로 강화되는 지역도 늘고 있습니다.
▶ 당대표 이정현 1위…주호영·정병국 단일화
MBN 여론조사 결과 차기 새누리당 당대표로 이정현 의원이 당원과 일반국민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비박계 후보인 정병국·주호영 의원은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 '팬미팅 취소' 중국 한류 차단 가시화
중국이 사드 배치에 반발해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등 한류 차단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의식 있는 상태에서 운전"…뺑소니 추가
부산 해운대에서 '광란의 질주'로 24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가해자 김 씨에게 뺑소니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박유천 첫 고소녀·사촌오빠 구속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를 성폭행 혐의로 처음 고소한 20대 여성과 사촌오빠가 모두 구속됐습니다.
고소녀에게는 무고와 공갈미수, 사촌오빠에게는 공갈미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