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 800만 관중 동원목표가 순항 중이다. 이번 주 내로 40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된다. 스타급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흥행에 악재가 예상되기도 했지만 새로운 야구장의 등장과 기존 스타들의 활약, 치열한 순위 다툼이 이어지면서 야구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까지 321경기가 치러진 2016 KBO리그는 총 393만 9939명이 각 구장을 방문했다. 전년도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추세면 오는 21일(화) 400만 관중 돌파가 유력하다.
↑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월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만원관중이 들어찼다. 사진=천정환 기자 |
문제는 날씨다. 이번 주부터 장마전선이 북상하리라는 예보가 내려져 있다. K
구단별로는 현재 단연 리그 선두인 두산이 55만 3792명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잠실라이벌 LG가 2위, 삼성과 롯데가 3,4위로 뒤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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