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김태완이 시즌 첫 선발 출전한다. 관리가 필요한 조동찬이 라인업에 빠지면서 김태완이 2일 넥센 히어로즈전서 3루수를 맡는다.
김태완은 지난 5월 5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이후 16경기를 뛰었다. 모두 다 교체 투입이었다. 개인 성적은 타율 0.261 1홈런 8타점.
그러다 선발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조동찬이 관리 차원에서 빠지면서 김태완이 1회부터 뛰게 됐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5할을 치고 있는 조동찬은 크게 무릎을 다쳤다가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조동찬은 상황에 따라 대타로 기용될 전망이다.
↑ 최근 10경기에서 5할 타율을 치고 있는 삼성의 조동찬은 2일 고척 넥센전의 선발 라인업서 제외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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