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는 향후 멘디니와 함께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배스킨라빈스, 삼립식품 등 주요 브랜드의 제품 패키지를 협업해 선보일 계획이다. 협업 제품은 파리바게뜨 티보틀, 삼립식품 잼 패키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콘, SPC그룹 기념 텀블러 등으로 내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SPC는 그 동안 카림 라시드,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등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디자인 경영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멘디니와 함께 창립 70주년 기념 엠블럼을 발표하고 그룹 내 주요 브랜드 BI(브랜드 이미지)를 재해석한 캐릭터를
SPC 관계자는 “이번 고문 계약은 디자인 경영 일환”이라며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작품을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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