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구 아나운서가 과거 ‘아침마당’ 보조스태프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25주년 특집으로 전 MC 이상벽·이계진, 엄용수, 김보화, 혜은이 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현재 ‘아침마당’ MC인 윤인구 아나운서는 자신이 21년 전 아침마당의 보조스태프였다고 밝혔다. 윤인구는 “내가 그때 아르바이트로 무대감독 보조를 했다. 이상벽·이금희 두분 MC 자리에 가서 마이크를 놓아드렸다”라며 “이상벽 선생님이 대한민국 남성의 표준 키인데 그때 깔판을 내가 깔아드렸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 사진=아침마당 캡처 |
이어 “그때 이상벽 선생님의 자리에 서는 게 꿈이었다”라며 “‘아침마당’ MC가 됐을 때 소름끼쳤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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