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신곡 ‘불타오르네’ 최초 공개…‘역대급 퍼포먼스’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을 최초로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6 방탄소년단 라이브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에필로그’(화양연화 on stage: epilogue) 콘서트에서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에 수록된 ‘세이브 미’(Save me)와 ‘불타오르네’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불타오르네’ 무대에서 가사에 맞게 화려한 불쇼를 준비했으며 딱딱 맞아 떨어지는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이 앞서 “역대급으로 어려운 안무”라고 말했을 정도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연습을 많이 했는데도 어렵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불타오르네’는 일렉트로 트랩(Electro Trap) 장르의 곡으로, ‘아이 니드유’(I need you), ‘버터플라이’ 등 감성적인 곡들과는 달리 ‘쩔어’, ‘호르몬전쟁’처럼 방탄소년단의 와일드한 모습을 드러낸 곡이다. 현실을 그대로 인정하고 지금의 순간을 활활 불태우자는 가사가 돋보인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