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에 김가연이 출연해 과거 유재석에게 소개팅을 시켜준 사연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3’는 ‘신랑 특집’으로 김원준 임요환 이은결 박영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과거 유재석의 소개팅을 주선해준 적 있는데, 소개팅에 나오기로 한 여자가 30분 전에 펑크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그 친구가 땅을 치고 후회를 한다”며 “그때 너무 미안해서 내 친구들을 불러서 유재석을 둘러싸고 마구 수다
이에 유재석은 과거를 떠올리며 “그때 웃기긴 했었는데, 굉장히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임요환·김가연 부부는 이미 결혼생활 5년 차에 접어든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로, 다음달 8일 미뤄뒀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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