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가 뮤지컬 ‘모차르트’로 복귀할 조짐을 보여 논란인 가운데 과거 ‘나가수’에도 복귀할 뻔했던 상황이 다시금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4월 MBC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의 김준현 PD는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면 꼭 찾아가서 인사할 사람이 있다. 바로 이수다”고 꼽은 바 있다.
↑ 사진=MBN스타 DB |
김 PD는 급하게 섭외해 진행된 이수의 무대에 모두가 깜짝 놀랐는데 아쉽게도 그가 하차하게 돼 PD로서 미안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김 PD는 “섭외가 어려웠던 만큼 제작진 역시 낙심이 컸었다. 이수 본인에게도 너무 미안했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찾아가서 미안했노라고 인사하고 싶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나가수3’ 무대를 소화한 이수에 대해 김 PD는 “놀라운 것은 시간도 부족할 뿐 아니라, 그렇게 떨었음에도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는 것이다. 이수의 공백기가 길다보니 청중 평가단 중에서 이수를
당시 이수의 출연 소식에 많은 이들이 반발해 결국 출연이 무산됐다. 하지만 6월10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제작사와 소속사 측은 캐스팅을 번복하지 않아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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