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광고 출연을 거절한 일본의 ‘미쓰비시’는 어떤 회사일까.
송혜교는 약 한달 전 일본 ‘미쓰비시(三菱) 자동차’로 부터 거액의 개런티와 함께 CF 모델 제의를 받았지만 단칼에 거절했다.
그가 거액을 사양한 까닭은 미쓰비시가 전범기업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은 일제강점기 강제노역으로 악명높은 전범기업이다.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인과 중국인들을 강제징용해 현재 우리나라 피해자들은 해당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미쓰비시는 1870년 설립했으며, 회사명은 3을 뜻하는 ‘미쓰’와 물품(혹은 마름모)을 뜻하는 ‘비시’를 결합어다.
미쓰비시는 선박운송업으로
이에 송혜교는 일본의 대표적인 전범기업인 미쓰비시의 얼굴이 될 수 없다고 판단해 CF 출연을 거절하며 소신을 지켰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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