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김성은이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4’에서 성장하는 여군으로 거듭나 눈길을 끈다.
방송 초반에 이루어진 체력 검정 속 김성은은 팔 굽혀 펴기에서 0개를 기록하거나 3km 달리기에서 경보를 연상케 하는 신개념 달리기를 선보이는 등 계속해서 하위권을 맴돌며 기초체력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성은은 시간이 갈수록 체력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놀라운 끈기와 집중력을 보였고 2명의 전장공포증 환자를 동시에 전담마크, 동료들이 온전히 응급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몸을 사리지 않고 도우며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 사진=진짜사나이 여군특집4 방송 캡처 |
또한 의외의 브레인 면모를 선보이는가 하면 막내 다현의 눈곱을 떼어주거나 머리를 묶어주는 다정한 맏언니의 모습, 아이돌 출신 동기들의 춤사위에 남군에 빙의한 듯 폭풍 리액션을 보이는 등 매주 다양한 이미지로 변신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평소 세련되고 트렌디한 여배우의 이미지로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과는 거리가 멀 것이라고 생각됐던 김성은이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4’를 통해 따뜻한 예능감을 발산하자 많은 이들이 김성은이 대중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섰다는 반응이 많다.
김성은의 또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