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개성공단 자금 39호실 유입 증거 있단 말은 와전”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개성공단 자금에 대한 발언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15일 오전 홍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 긴급 현안보고에서 "자금이 들어간 증거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와전된 부분이 있다"고 말하며 "여러 경로를 통해서 보니까 개성공단에 들어가는 자금의 70% 정도가 당 서기실, 39호실로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그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홍용표 “개성공단 자금 39호실 유입 증거 있단 말은 와전” |
홍 장관은 "증거 자료가 있는 것처럼 나왔는데 제가 근거 자료를 공개하기 힘들다고 한 적도 없다"면서 "설명이 충분치 못해 오해와 논란이 생겼는데 국민과 외통위원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홍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