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투수 프랭키 몬타스가 갈비뼈 제거 수술로 2~4개월 동안 전열을 이탈한다.
다저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몬타스가 오른쪽 첫 번째 갈비뼈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예상 회복 기간으로 2~4개월을 제시했다.
다저스 구단은 몬타스가 갈비뼈 부위에 스트레스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한 치료로 이 같은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오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그렉 펄 박사의 집도 아래 수술이 진행됐다.
↑ 화이트삭스에서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 프랭키 몬타스는 지난겨울 다저스에 트레이드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몬타스는 지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7경기에서 15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삼각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로 이적했다.
더블A 버밍엄에서 23경기에 선발 등판, 112이닝 동안 5승 5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2014, 2015 2년 연속 퓨처스 게임에 출전한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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