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이대호 1년 400만달러 우선 조건은? ‘치열한 스프링캠프 경쟁 뚫어야’ ‘마이너 계약’ ‘메이저 승격 시 이대호 1년 400만 달러 계약 충족’
이대호(33)가 1년 최대 400만달러의 조건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한다. 하지만 이는 보장된 금액이 아니다. 현재로선 마이너리그 계약이다.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은 4일(한국시간) 이대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포수 스티브 레루드와 함께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합류시킨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민기자닷컴’은 이대호가 시애틀과 계약에 합의했음을 알렸다. 계약 규모는 400만 달러라고 밝혔지만, 이는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 시 보장받는 금액으로 추정된다.
↑ 이대호 1년 400만달러 계약 달성하려면? 사진=MK스포츠 DB |
이에 앞서 한국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에서 11시즌을 활약했다. 2010년 MVP, 골든글러브 4회(1루 2006, 2007,
국가대표로서도 아시안게임, 올림픽,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프리미엄12에서 한국의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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