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한 477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67억원으로 39.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56억원으로 53.6% 늘었다.
컴투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사상 최대 규모다. 특히 매출액은 지난해 매분기마다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해 연간 누적으로는 매출액 4335억원, 영업이익 1659억원, 당기순이익 1258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4%, 59% 늘었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11% 증가한 363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했다. 또 4분기 해외 매출은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서머너즈 워’, ‘낚시의 신’ 등 자사 대표 게임들의 글로벌 장기 흥행을 이어감과 동시에,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갖추고 세계 시장을 무대로 역량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지난달 출시된 글로벌 기대작 ‘원더택틱스’를 비롯해 ‘라스트오디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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