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6900원(6.96%) 오른 10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다음달 9일(현지시간) 관절염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램시마를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을 포함해 67개국이 램시마를 허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미국의 허가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판단한다”며 “위원회 의견에 따
이어 “올해 미국 램시마 허가 여부와 레미케이드 대체율, 유럽 트룩시마와 허쥬마 허가 여부 등 이슈에 따라 수급이 변화하면서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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