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이 1,500억 원 규모의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4공구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공사 4공구 입찰에서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백현동 일대에 터널과 정거장, 환승시설 등 총 길이 199m를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 기간은 43개월입니다.
공사 금액은 1
한진중공업은 서해선 복선전철 공사 등 올해 철도공사에서만 2,000억 원이 넘는 수주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진중공업은 "내년에도 내실 있는 수익성 중심의 영업 전략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