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조보아, 최태준에 "나 임신 아냐"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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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조보아가 최태준에게 임신이 아니라고 말했다.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채리(조보아 분)는 자신이 상상임신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채리는 형순(최태환 분) 옆에 붙어 있겠다며 소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하지만 형순은 “임산부가 어떻게 일을 하냐”며 채리를 말렸다.
이에 채리는 “나 임산부 아냐”라고 무심결에 말했고 형순은 깜짝 놀랐다. 하지만 형순은 곧 그렇게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일을 하고 싶은 거냐며 아내의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다독였다.
채리는 ‘상상임신’ 진단을 받았지만 형순의 아이를 가졌다는 거짓말을 했고, 형순과 결혼했다.
조보아와 최태준이 출연하는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부탁해요 엄마’ 조보아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조보아, 임신 거짓말한 거 들통난건가” “조보아, 앞으로 난관 잘 헤쳐나갈까?” “조보아, 이 드라마 더 재밌어질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