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근 기자] ‘애인있어요’ 결방에 시청자들이 항의를 쏟아내고 있다.
SBS 측은 지난 15일 오후 6시 50분부터 2015 프리미어 12 예선 5차전 대한민국 대 미국 경기를 생중계했다. 당초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는 정상방송 예정이었으나, 중계로 인해 결국 결방되고 말았다.
그러나 야구는 9회까지 승부가 나지 않아 연장까지 갔다. '애인있어요'는 결방됐고 그 시간에는 영화 '기술자들'이 대체 편성됐다.
↑ 애인있어요 결방에 결국 시청자 불만 폭발…“농락하는 건가?” |
관련해 시청자들은 SBS의 희망고문에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애인있어요 말고 결방있어요로 바꿔라”, “시청자들 농락을 제대로 하네요”, “결방 지겹다”, “야구는 야구채널에서 해라”, “애인있어요 보고 싶은데!” 등 반응했다.
애인있어요 결방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