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농우바이오에 대해 업계 2위 회사의 인수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시장지배력을 높일 것이라고 10일 내다봤다.
양석모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경쟁자인 동부팜한농의 인수협상이 진행중”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동부팜한농은 모기업의 재무구조 악화로 인해 회사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LG화학 등 대기업이 입찰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 연구원은 “농우바이오는 과거 농협 경제지주로 인수되면서 기존 경영 체제에 대한 불안감과 직원의 사기 저하를 해결하는데 1년이 걸렸다”며 농부팜한농도 유사한 과정을 거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농우바이오의 해외사업부도 기업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그는 “회
유안타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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