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맘 사건 피해자의 사연을 다룬 MBC ‘리얼스토리 눈’이 화제다.
19일 오후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초등학생이 던진 벽돌로 50대 여인 박 씨가 죽은 ‘캣맘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 가정의 아내이자 어머니인 박 씨는 길고양이를 위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집을 짓던 중, 옥상에서 누군가 던진 벽돌로 인해 사망한 사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그렸다. 박 씨와 함께 고양이집을 만들던 김 씨(29)는 박 씨와 함께 나눈 문자를 보여주며 “고양이 집을 좀 더 크게 만들어 주려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 ‘리얼스토리 눈’ 캣맘에게 벽돌 던진 이유는?…캣맘 사건 피해자 |
그렇게 두 사람이 집짓기를 마무리하던 중, 갑자기 날라든 벽돌에 박 씨와 김 씨 모두 머리를 맞았다. 이에 주민들은 벽돌을 던진 방향으로 유추해봤을 때, 누군가 고의로 던진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또 “그 여자가 얄미워서 (집을) 짓지 말라는 뜻으로 던진 게 아닌가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유가족은 제작진에 “(박 씨는) 조용히 고양이를 돌봤다”고 말했고, 주민들도 덩달아 “박 씨가 고양이를 돌보면서 피해
캣맘 사건 피해자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