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와 풀루트의 아름다운 선율로 시작되는 ‘초롱새’는 전통 가요와 발라드가 혼합된 곡이다. 따스하며서도 구성진 가락에 귀에 착착 감기는 금잔디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고 OST 제작사 측은 설명했다.
'그대 내 사랑 영원한 사랑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변치 않을테니 부디 나를 당신께 있게 하세요'라는 노랫말은 극 중 주인공들의 애절한 사랑을 대변했다. 소녀시대 태연의 ‘만약에’를 작곡한 김준범·이창희 작곡가가 의기투합했다.
금잔디는 가창력, 외모, 화려한 무대매너까지 겸비해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노래 ‘오라버니’의 경우 고속도로 휴게소 음반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넘기기도 했다.
fact@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