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오재원 오식빵’
두산 베어스 오재원의 별명이 ‘오식빵’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오재원이 팬들에게 ‘오식빵’으로 불리는 이유는 과거 중계 방송 카메라가 오재원이 욕설을 하는 장면을 클로즈업해서 촬영했기 때문.
이로 인해 오재원의 입모양은 TV에 그대로 생중계됐고 이 모습이 팬들에게 각인돼 욕설과 비슷한 발음의 ‘식빵’으로 불리게 됐다.
이에 대해 오재원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 TV에서 욕하는 거 보셨어요? 옛날에 했지, 요즘엔 안 해요. 욕 안 한지 4년은 된 것 같아요”라며 “저는 항상 카메라가 언제 저를 잡는지 알아서 웬만하면 안해요”라며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다.
오재원은
오재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재원, 욕은 자제합시다” “오재원, 하필 욕하는 게 전파를 탔군” “오재원, 설마 이번에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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