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2015프레지던츠컵 양팀 단장들의 기싸움이 펼쳐졌다.
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사전 기자회견에서 미국팀 단장 제이 하스(62·미국)와 인터내셔널팀 단장 닉 프라이스(58·남아공)는 뜨거운 경쟁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미국팀 단장 하스는 “즐기면서 골프를 칠 수 있을 것 같다”며 “코스안에서는 진지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출전의지를 전했다. 이에 프라이스 단장은 “경기방식에 다소 변동이 있지만 강한 선수를 먼저 내보내는 전략으로 경기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 인터내셔널팀 단장 닉 프라이스(58·남아공)는 6일 송도에서 열린 2015프레지던츠컵 사전 기자회견에서 대회를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인천)=)=ⓒAFPBBNews = News1 |
대회 일정으로는 7일 8일에 펼쳐질 포섬 경기의 대진이 발표되고, 8일에는 포섬 5경기. 9일에는 포볼 5경기가 열린다. 10일에는
한국 선수로는 배상문(29·캘러웨이)이 유일하게 출전한다. 최경주(45·SK텔레콤)는 인터내셔널 팀의 수석 부단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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